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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다락방 숙소 살리기③ | 짐부터 모두 버리고 리틀 포레스트 숙소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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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기존 숙소가 좁아 보였던 진짜 이유 다락방을 침실로 바꾸기로 한 이유 1층을 거실로 만든 실제 과정 촌스러운 나무벽을 살리는 인테리어 방향 돈보다 공간 활용이 중요했던 이유 같은 공간인데 완전히 다른 숙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숙소를 보자마자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낡고 촌스러운 다락방 숙소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오히려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해서 예약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손님이 선택하는 숙소로 만드는 과정이 훨씬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마친 뒤 가장 먼저 객실 안을 모두 비우기 시작했습니다. 새 가구를 사기 전에 공간부터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객실을 빈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오래된 침대와 식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가구가 많다 보니 객실이 실제보다 훨씬 답답해 보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가구를 들이기 전에 기존에 있던 물건부터 모두 꺼냈습니다. 빈 공간이 되자 비로소 객실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의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숙소는 좁은 것이 아니라 공간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락방을 침실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낮은 다락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층고가 낮다는 이유로 침실 대신 창고처럼 활용되고 있었고, 손님들은 모두 1층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1층에는 침대와 식탁이 함께 놓여 있었고 객실은 원룸처럼 좁아 보였습니다. 저는 생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높은 침대 대신 낮은 매트리스를 다락방에 놓으면 잠을 자기에는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락방은 아늑한 침실이 되고 1층은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층은 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침대를 다락방으로 옮기면 1층에는 생각보다 넓은 공...

숙소 운영 7년, 다시 인테리어를 한다면 이렇게 합니다 | 만족했던 것과 후회했던 것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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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비싸게 한다고 좋은 숙소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숙소 운영 7년 동안 여러 번 리모델링을 하면서 수천만 원을 써봤습니다. 그 결과, 돈을 아껴서는 안 되는 인테리어와 절대 과하게 투자할 필요 없는 인테리어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합니다. 한눈에 보기 ✅ 조명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실링팬은 층고 높은 독채 숙소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커튼과 블라인드는 숙소 사진 분위기를 크게 바꿔줬습니다. ✅ 소파는 예쁜 것보다 튼튼하고 관리 쉬운 것이 중요했습니다. ✅ 조적욕조는 예쁘지만 배수 설계를 놓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왜 이 글을 쓰게 되었을까? 숙소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예쁜 인테리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이 예쁘면 예약이 잘 들어올 것 같았고, 손님들도 만족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숙소를 운영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손님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했고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관리가 쉬워야 했습니다. “비싼 인테리어가 좋은 인테리어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숙소 운영 7년 동안 직접 써보고 만족했던 인테리어와, 다시 한다면 다르게 선택하고 싶은 인테리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만족도 순위 한눈에 보기 순위 인테리어 만족도 🥇 1위 조명 ★★★★★ 🥈 2위 실링팬 ★★★★★ 🥉 3위 커튼 · 블라인드 ★★★★★ 4위 소파 ★★★★☆ 5위 조적욕조 ★★★☆☆ ...

망한 숙소 살리기 프로젝트② | 방음 때문에 망할 뻔한 숙소를 살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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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때문에 망할 뻔한 숙소를 살린 방법 한눈에 보기 1년 넘게 비어 있던 숙소를 인테리어하고 드디어 첫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사진도 만족스러웠고 예약도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문제는 시설적인 부분도, 인테리어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방음 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숙소를 운영하면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과,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손님들의 불만을 줄였던 실제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첫 예약을 받고 행복했던 순간 2. 첫 손님에게 받은 충격적인 이야기 3. 알고 보니 목조주택이었습니다 4. 방음을 고칠 수 없다면 방법을 바꾸자 5. 이어플러그 하나가 만든 변화 6. 운영하며 배운 가장 중요한 것 7. 다음 편 예고 1. 첫 예약을 받고 행복했던 순간 인테리어를 마친 뒤 드디어 첫 예약이 들어왔습니다. 직접 꾸민 숙소에 손님이 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설렜습니다. 숙소 사진도 만족스러웠고, 객실도 깨끗했습니다. 이 정도면 좋은 후기가 많이 달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2. 첫 손님에게 받은 충격적인 이야기 손님이 퇴실 하신 후 감사 인사를 메시지로 전했는데 손님에게 답장이 왔어요. “옆방 코 고는 소리 때문에 한숨도 못 잤어요.”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옆방에서 밤새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시끄러워서 잠을 도저히 못 자 새벽에 퇴실했습니다.”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이 숙소의 가장 큰 문제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옆방 소리가 그대로 들리는  방음 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3. 알고 보니 목조주택이었습니다. 이 숙소는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었습니다. 목조주택이라 벽 자체가 얇았습니다. 튼튼한 목재로 집을 지으면 문제가 적었을 테...

망한 숙소 살리기 프로젝트① | 1년간 비어 있던 숙소, 1,000만 원으로 살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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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비어 있던 숙소, 1,000만 원으로 살린 방법 한눈에 보기 1년 넘게 비어 있던 숙소를 계약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모두 말렸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여기는 장사가 어려운 곳”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과 보는 기준이 조금 달랐습니다. 낡은 가구나 오래된 커튼보다 더 중요하게 본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보증금 2,000만 원과 인테리어 비용 약 1,000만 원으로 숙소를 시작했고, 이후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는 숙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그 숙소를 선택했는지와 계약 당시 제가 무엇을 보고 결정했는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모두가 말리던 1년 공실 숙소 2. 저는 왜 이 숙소를 계약했을까? 3. 낡은 인테리어보다 중요했던 것 4. 농어촌민박 허가가 가능했던 이유 5. 총 창업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6. 다음 편 예고 1. 모두가 말리던 1년 공실 숙소 제주에서 처음 숙소를 시작하기 위해 여러 매물을 보러 다녔습니다. 독채 숙소도 있었고, 규모가 큰 펜션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동산 사장님께서 한 숙소를 보여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는 1년 넘게 비어 있었어요. 장사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사실 제가 처음 본 모습은 지금 남아 있는 사진보다 훨씬 심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전체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았고, 커튼과 가구는 오래됐으며 분위기도 어두웠습니다. 대부분은 그 자리에서 계약을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2. 저는 왜 이 숙소를 계약했을까? 제가 가장 먼저 본 것은 인테리어가 아니었습니다. 처음 숙소를 볼 때 중요한 것은 현재 모습보다 바꿀 수 있는 부분과 바꿀 수 없는 부분을 구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높은 층고 객실은 크지 않았지만 천장이 높았습니다. 천장이 높으면 공간이 실제보다 ...